부산의 대표적인 해양공원, 북항친수공원이 늦가을 저녁을 특별한 힐링의 시간으로 물들인다.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저녁 7시, 북항친수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선셋 사운드 워킹(Sunset Sound Walking)’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의 소리와 음악, 해설이 어우러진 몰입형 노르딕 워킹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무소음 헤드셋을 착용한 채 음악과 해설을 들으며 공원을 따라 걷는다.
노을이 물드는 저녁 풍경과 함께하는 이 워킹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몸과 마음의 회복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행사는 매회 19:00부터 20:30까지 90분간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야경 아래에서 피로를 털어내고 자연과 음악에 집중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행사 관계자는 “단순한 걷기 프로그램을 넘어, 자연과 음악, 해설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웰니스 콘텐츠로 시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는 온라인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https://event-us.kr/bucance/event/115951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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