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
ⓒ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

부산 북구의회 김태식 부의장은 12, 구포2동 유림노르웨이숲 1차 아파트와 태성캐슬 사이 구간의 옹벽이 지혜의 길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조성사업은 비영리 민간단체인 환경운동실천협의회(대표 이장현)가 주최하고, 북구미술협회(회장 안태존) 소속 화가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되었다.

특히, 북구청의 예산지원 없이 순수 민간협력으로 추진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김태식 부의장은 어둡고 불결하던 옹벽이 밝고 따뜻한 예술의 거리로 변신함으로써 지역 미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에는 북구청 건설과의 고압살수차 지원과 구포2동 강명석 동장을 비롯한 단체회원들의 벽면세척 및 환경정비활동이 더해져, 행정과 민간단체, 주민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김 부의장은 이번 벽화조성은 예산이 아닌 협력과 정성으로 완성된 진정한 주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방치된 공간을 발굴해 밝고 아름다운 예술의 거리로 만들어가겠다. 이를 통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자존감을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김태식 부의장의 협조요청으로 매년 북구 내 1개소를 지정해 옹벽 벽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구포1동 구포성당 아랫길 벽화에 이어 올해로 6번째 골목 벽화를 완성했다.

ⓒ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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