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의회 서국보 의원(국민의힘, 동래안락·명장)은 11월 13일 동래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충렬사 인근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 주택가를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 지역은 골목이 협소해 소방차 진입이 쉽지 않고, 고령자 가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에 큰 어려움이 예상되는 곳이다.
이에 서 의원은 주민들에게 주택용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집집마다 배부하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화재 예방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서 의원은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로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화재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걱정이 덜어진다”, “이런 지원이 꼭 필요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현장에 함께한 소방 관계자들도 “주민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서 의원은 “동래구의 안전은 작은 골목 하나, 한 가정의 대비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챙기는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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