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는 동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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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동천(대표 이용희)1115일 오전 동구 민들레능력개발교육원에서 동구수정환경실천공동체 김영옥 대표를 초청해 기후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생활 속 실천방안을 주제로 숨쉬는 동천학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국제 기후변화대응지수(CCPI)에서 2025년 우리나라가 67개국 중 63위를 기록, 산유국을 제외하면 사실상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마련됐다.

숨쉬는 동천은 정부와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이제는 시민 개개인의 실천이 절실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김영옥 대표는 강연에서 탄소중립은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출발한다며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소비,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구체적 실천 방안으로 적정 실내 온도 유지 불필요한 조명소등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멀티탭 전원끄기 LED 조명사용 고효율 가전제품 활용 난방효율 높이기 등을 제시했다.

또한 대중교통 및 친환경 이동수단이용 장바구니사용 플라스틱·일회용품 최소화 과대포장 제품지양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수돗물 절약 올바른 분리배출 지역 농산물 소비 나무심기 환경정화활동 참여 생태계보전 캠페인 동참 등 시민들이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행동들을 강조했다.

숨쉬는 동천은 지난 7월 사진전 숨쉬는 동천 함께 그리는 미래를 개최했으며, 매년 111동천의 날에는 무지개다리 데크에서 Eco Festa 행사를 진행해왔다.

이번 강연회는 그 연장선에서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용희 대표는 기후위기 대응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의 세대를 위해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한다숨쉬는 동천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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