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6일, 부산 강서구 EDC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에서 ‘로봇 혁신기술 도입사업 오픈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도읍 국회의원, 김형찬 강서구청장, 김주홍 강서구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바리스타 로봇 ▲청소 로봇 ▲순찰 로봇 ▲짐캐리 로봇 등 총 4종의 생활 밀착형 로봇이 소개됐다.
이들 로봇은 스마트시티 수자인과 호반써밋 아파트 단지에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하며,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EDC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지구는 전국에서 단 두 곳만 선정된 특별한 지역으로, 첨단 로봇 혁신기술과 인공지능(AI)을 실제 도시 생활에 접목하는 선도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로봇과 AI가 결합된 다양한 서비스가 시연되며, 스마트도시가 구현할 미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국가시범지구의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인 기술과 AI를 적극 도입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식은 로봇과 AI가 도시 생활에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전환점으로, 에코델타시티가 미래 스마트시티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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