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파크골프커뮤니터 전공 서영호 선수인터뷰! 파크골프미래를 꿈꾸다,
지난 16일 의령 이솔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전국 대학 파크골프연합회 이상민 배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이는 동의과학대학교 파크골프커뮤니티 전공 재학생이자 학과 총대, 그리고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샵까지 운영 하고 있는 서영호 선수다.
대회 후 만난 서영호 선수는 여전히 흥분과 기쁨이 남아 있는 모습이었다.“ 파크골프를 시작 5개월 정도 되었기에 욕심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했는데,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쁩니다” 이번 대회는 저에게 매우 특별했습니다. 그는 우승 소감을 묻자 환한 미소로 이렇게 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C코스 3번, 4번, 5번 홀을 연속으로 버디를 잡고 나니 이후 살짝 욕심이 생겨 힘이 들어갔는지 이후 6번과 7번 홀을 연속으로 오비를 내고 더블을 기록하면서 중반에 살짝 흔들렸던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 호흡을 다시 잡고 침착하게 플레이해서 다시 버디를 잡으며 안정된 플레이를 했던 긴장감 넘치는 퍼팅을 꼽았다.
■ 학과 총대로서, 파크골프리더로 성장 중
서영호 선수는 동의과학대학교 파크골프커뮤니티 학과 총대로 활동하며, 학생들이 파크골프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과 소통 창구 역할을 교수님과 학우들 사이에서 전달해야 할 내용 조율하고, 있으며 “학과 활동은 저에게 많은 영감을 줍니다.
함께 연구하고 훈련하면서 자연스럽게 실력이 향상되었고, 파크골프에 대한 애정도 더 깊어졌습니다. ”학과 활동이 실제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그는 강조했다.
■ 파크골프 샵 운영, 그리고 ‘활성화’라는 목표
선수·학생 역할뿐 아니라, 그는 파크골프 샵 운영자이기도 하다.
“파크골프를 사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장비에 관심이 생겼고, 직접 좋은 용품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선수 생활과 샵 운영의 병행은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질문에 그는 웃으며 답했다.
그는 자신이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확실한 비전을 갖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파크골프를 접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이나 아카데미 운영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파크골프의 매력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는 점”
서영호 선수는 파크골프의 매력이란 질문에 “세대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경쟁·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점이 파크골프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젊은 세대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기존 스포츠와는 다른 매력을 많이 느낄 수 있어요. 더 많은분들이 도전 해보면 좋겠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는 ‘도전’과 ‘확장’
우승을 발판으로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자 그는 잠시 고민 후 이렇게 말했다.
“더 큰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파크골프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하고 싶어요.”
그는 마지막으로 함께 응원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가족, 학과 친구들, 이 우승은 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우승입니다. 그리고 샵 고객분들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파크골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파크골프를 향한 순수한 열정과 성장이 돋보이는 서영호 선수의 행보는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그의 다음 도전과 파크골프 활성화에 대한 비전이 파크골프계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