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부산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 화이트홀에서 ‘2025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대표자 직무연수’가 열렸다.
이번 연수는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전국회장 권일남)와 부산청소년수련시설협회(회장 박용성)가 공동주관했으며,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대표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의 방향성과 효율성 ▲경쟁력 확보를 위한 우수사례발표 ▲청소년정책의 미래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활동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각 지역 대표자들은 청소년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청소년 정책을 어떻게 실행할지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윤태한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수련시설은 미래를 설계하는 성장의 플랫폼”이라며 “변화하는 청소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안전하고 창의적인 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로가 든든한 자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수사례가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일부 시설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자치활동을 활성화한 사례를 공유했으며, 다른 시설은 디지털 환경에 맞춘 프로그램 운영 전략을 소개해 눈길을 모았다.
권일남 전국회장은 “청소년수련시설은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사회적 자원”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국 시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여 더 나은 청소년 정책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청소년수련시설 운영대표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참석자들은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혁신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