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1월 17일,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복지 안전망을 책임지는 사하동행단이 대거 참석해, 위기가구발굴과 지원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위기 가구 조기 발견 방법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전략 △지역사회 연계 지원 사례 등이 공유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현장에서 마주하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고독사 예방과 긴급지원 체계구축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도움이 필요한 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지원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사하동행단이 있어 든든하다”며 “그간 헌신해 주신 분들께 표창장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해온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표창장이 수여되며 현장의 사기를 높였다.
사하구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발굴·지원에 힘쓰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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