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감귤산업 지속가능성 위한 지원 약속…5일간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11월 20일, 제주 감귤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2025 제주감귤박람회'가 2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고문삼)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제주 감귤!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24일까지 5일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감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승돈 농촌진흥청장,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강충룡 의원, 김광수 교육감, 농업인, 도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개막 퍼레이드는 하례1교차로에서 메인 무대까지 이어졌으며, 제주자치경찰단 기마대, 만장기 기수단, 감귤농민 300여 명이 참여하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숨비소리합창단, 다온무용팀, 해병대 군악대의 다채로운 공연은 개막식의 열기를 더했다.
개막식에서는 감귤박람회 주제 외침, 모자 던지기 퍼포먼스, 현수막 (고품질 감귤, 농가소득 6조 원 달성 기원) 펼침 등 다채로운 세리머니가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제주 감귤산업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고문삼 조직위원장은 개막식에서 "감귤 소비 시장 확대,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감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영훈 지사는 "감귤산업의 지속가능성 확보, 고품질 감귤 생산 지원,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 및 데이터 기반 영농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한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며,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한민국 감귤관 △감귤홍보관 △감귤직거래장 △감귤산업관 △우수감귤 전시관 △농기·자재 전시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7개의 전시관이 마련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각 전시관에서는 제주 감귤의 역사, 품종, 재배 기술, 가공 제품 등 감귤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감귤관에서는 재래 품종, 국내 육성 신품종, 품평회 수상작 등 340점의 감귤이 전시되어, 다양한 품종의 감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각 품종의 특징을 비교하고, 제주 감귤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넘버원 감귤왓은 스페인·이탈리아 축제를 제주형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감귤풀 황금코인 찾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이색적인 체험을 통해 제주 감귤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박람회 기간 동안 해외 명사 초청강연 (20일), 고품질 유통 토론회 (21일), 황감제 (22일), 감귤디저트대회 (23일), 감귤다이닝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제주 감귤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운행, 숙박 할인, 관광농원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편리하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으며, 제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