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전문업체, 2016년부터 꾸준한 기부 이어와… 누적 기탁금 4천만원 돌파
음향기기 전문업체 에스텍(주)(대표 노광석)이 양산시 인재육성 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더했다.
21일 양산시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 노광석 대표는 "지역의 도움이 있었기에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텍(주)는 1971년 양산 유산동에 설립된 기업으로, 2016년부터 직원들의 성금과 회사 지원금을 모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이번 기탁을 통해 누적 기탁금은 4,000만원을 넘어섰다.
뿐만 아니라, 에스텍(주)는 매년 설, 추석 명절, 연말연시에 온누리상품권과 김장 김치 등 현금 및 현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희종 이사장은 "지역 기업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에스텍(주)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은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양산시의 미래 인재 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관삼 기자
Koansam63@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