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1월 21일 제3회 ‘세금 내는 장애인취업자 홈커밍데이’를 개최하며 장애인취업자들의 성장을 축하하고 도전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취업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세금을 납부하며 책임과 성실, 꾸준함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취업자와 가족, 지역기업 관계자, 주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경험을 나누었다.
오은택 구청장은 “여러분은 남구의 자랑이며 앞으로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그는 장애인 취업자들이 보여준 성실한 근로와 사회적 기여가 지역 공동체의 포용적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서는 ▲취업자 사례발표 ▲네트워킹 프로그램 ▲장애인 고용확대 정책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취업자들이 직접 자신의 근로경험과 성취를 발표하며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 남구는 앞으로도 장애인취업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하며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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