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가 주관하고 동래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주최한 청소년 인권토크쇼1122일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사회 어른들이 이를 경청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토크쇼에서 청소년들은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에서 겪는 현실과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단순히 제도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어른들이 우리의 마음을 듣지 못한다면 진짜 변화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에는 전문가와 지도자들도 함께해 청소년들의 발언에 귀 기울이며 권리와 안전,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정준용 동래구청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말하고, 어른은 귀 기울이는 시간이야말로 진짜 변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권리·안전·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여러분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쇼는 청소년의 시선에서 지역을 바라보고, 행정이 이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듣는 행정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동래구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만드는 정책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
ⓒ부산 동래구

 

 

저작권자 © 복지TV부울경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