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가 주최하는 2025년 수영구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8일(월) 오후 7시 30분, KBS부산홀(수영로 429)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혼성·여성·소년소녀 등 세 개 합창단이 함께하는 연합무대로, 다양한 연령과 성별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수영구합창단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음악을 통한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해왔다.
특히, 올해는 겨울의 낭만을 담은 합창곡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레퍼토리를 준비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행사는 무료입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악을 즐기고 교감하는 열린 문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구 관계자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화음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수영구 혼성·여성·소년소녀합창단이 주관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온 합창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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