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
ⓒ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

어둡고 낡았던 골목이 화가들의 작은 붓 끝에서 환하게 변신했다.

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은 최근 구포2동 유림노르웨이숲 1차 아파트와 태성캐슬 사이 옹벽 벽화작업 완료를 기념하며, 지역예술인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예술의 사회적 가치와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이장현 대표, 북구미술협회 안태존 회장, 송대호 고문을 비롯해 벽화작업에 참여한 여러 화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구미술협회의 활동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예술이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부의장은 작은 붓 끝에서 시작된 예술적 감동이 어둡고 불결했던 골목을 환한 예술의 거리로 재탄생시켰다주민들의 마음을 밝히고 지역의 정체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소중한 작품이 완성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벽화는 단순한 그림을 넘어 지역 문화와 관광,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힘 있는 예술로 평가된다.

주민들은 새롭게 변한 골목길을 산책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사진을 찍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 부의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예술이 만나는 아름다운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술은 지역을 밝히는 힘이자 공동체를 하나로 묶는 매개체라며 북구가 문화와 예술을 통해 더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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