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남구는 운영 중인 청년창조발전소 ‘고고씽 JOB’이 2025년 부산시 우수 청년공간 공모전에서 최우수 공간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고씽 JOB’은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업 멘토링 ▲직무 교육 ▲커뮤니티 네트워킹 ▲문화·예술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단순한 공간을 넘어 청년 성장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청년공간의 운영 성과, 프로그램의 혁신성, 지역사회 기여도를 종합 평가했으며, 남구의 ‘고고씽 JOB’은 청년 맞춤형 지원과 활발한 교류 활성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들이 이곳에서 더 큰 꿈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 일하고 싶은 도시로 남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최우수 선정은 남구가 청년 정책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쌍주 기자
cap355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