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하나는 꼭 이루어준다는 용궁사

새해를 맞이하며 친구와 용궁사를 다녀왔다. 용궁사를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새해를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용궁사에 방문하고 있었다. 신기했던 점은 외국인도 아주 많았다는 것이다. 외국인들에게는 꽤나 이색적인 광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보다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고 난 뒤에 용궁사에 도착했다. 불교 신자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었고, 나처럼 무교이지만 방문한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다들 진지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빌고 있었다. 나도 친구와 함께 새해에는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길 기도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독자들도 새해를 맞이해 용궁사에 가 보는 것은 어떨까? 바다가 보이는 절은 정말 낭만적이었다. 정말로 '한 가지 소원은 꼭 들어주는 용궁사'가 소원을 들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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