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강릉서 개막…자신만의 기량 뽐내며 열정 불태워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17일 강원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개막하여,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들의 기능 숙련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 능력 향상을 통해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내 컴퓨터 수리 실력, 최고를 향해! 컴퓨터수리 직종에 참가한 선수가 대회에 집중하며,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점역교정(시각중증), 섬세한 손길로 글을 읽다 점역교정(시각중증) 직종에 참여한 선수가 손끝으로 글을 읽어내며, 섬세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고의 양복 장인을 꿈꾸며, 바늘과 실로 엮어가는 꿈 양복 직종에 참가한 선수가 정교한 손길로 양복을 손질하며, 최고의 장인을 향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아름다운 조화, 화려한 꽃으로 표현하는 열정 화훼장식 직종에 참가한 선수들이 다채로운 꽃들을 조화롭게 배치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쉼 없는 도전,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경쟁 참가 선수들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며, 아름다운 도전을 펼치고 있다.
최선을 다해, 섬세하게 귀금속 공예에 몰두 귀금속공예 직종에 참가한 선수가 섬세한 손길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몰두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각 직종별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숙련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선수들은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경쟁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대회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